한국MS "윈도8로 밤샐 개발자 888명 모여라"

일반입력 :2012/08/22 13:28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달 중순 학생과 현업 개발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윈도8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만드는 '윈도8 앱스타 해커톤 코리아'를 연다.

한국MS(대표 김 제임스)는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할 해커톤 참가자 888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개인 참가와 2인1팀 구성 출전이 가능하며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세부내용은 공식사이트(http://aka.ms/appstar)에서 볼 수 있다.

해커톤은 '핵(Hack)'과 '마라톤(Marathon)'을 합친 말이다. MS는 이를 주어진 시간동안 끊임없이 개발해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즐기는 개발자들의 축제라고 묘사했다. 더불어 자사의 윈도8 해커톤은 오는 10월 출시할 윈도8로 개발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쳐보일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 대회를 통해 참신한 개발자와 우수 앱을 발굴하고 국내 개발자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기로 예고했다.

MS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자신이 구상한 아이디어를 전세계 6억대 이상인 윈도PC에서 활용가능한 앱으로 구현할 기회를 얻는다. 행사에 참가하는 개발자들은 개발, 제품화, 서비스 단계까지 체험해 차세대 플랫폼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회사는 참가자들에게 앱 개발 멘토링을 지원하고 개발된 앱을 윈도 스토어에 등록케 해준다.

참가신청은 학생과 일반인 부문을 나눠 받는다. 우수 앱 개발자를 가려 학생 부문 선발자에게 장학금 888만원, 일반 부문 선발자에게 개발 지원금 500만원과 윈도8 정식 출시 파트너 자격으로 앱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윈도8 단말기와 윈도용 키넥트 등 상금, 경품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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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임스 한국MS 대표는 “윈도8 시대를 준비하고 국내 SW산업 발전과 미래의 개발자 육성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열정적인 국내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를 멋진 앱으로 현실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S는 학생개발자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드림스파크(DreamSpark)를 통해 ‘비주얼 스튜디오 2012 프로페셔널 버전’ 정품을 제공한다. 비주얼스튜디오2012는 윈도8 앱개발용 최신 도구로 해커톤 모집 시기에 맞춰 학생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