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스토어, 모바일 게임 콘텐츠로 확대

일반입력 :2012/08/16 16:06    수정: 2012/08/16 16:10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가 모바일 게임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된다.

16일 복수의 일본 외신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이하 SEC)가 가을 시즌부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S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 측이 제공하는 모바일 콘텐츠는 아수스의 태블릿PC,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의 개방형 기기에 대응한다.

SEC는 액션, 어드벤처, 퍼즐, 스포츠 등 30여개의 모바일 게임을 해당 스토어에 내놓는다. 또한 일본 및 유럽 게임 개발사도 PS스토어를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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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콘텐츠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별도 라이선스 계약과 연간 99달러의 이용료를 지불해야한다.

소니 측은 “아수스의 태블릿PC와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 등에 대응하는 모바일 콘텐츠를 PS스토어에서도 제공한다”면서 “가을 시즌부터 일본 미국 유럽 등 9개국에 채널이 열린다. 이어 홍콩 대만 등 11개국은 차례로 열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