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바일 쇼핑족’ 급증…실제 구매력↑

일반입력 :2012/08/08 09:34    수정: 2012/08/08 09:38

전하나 기자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 수요가 미국서 급증세다. 이들 ‘모바일 쇼핑족’이 오프라인 쇼핑서도 소비력이 상당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美 지디넷은 7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현지 스마트폰 사용자 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가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였다고 보도했다.

대표 인기 앱은 1위 이베이와 2위 아마존으로 모바일 회원이 각각 1천3백만명과 1천2백만명에 달했다. 닐슨이 조사한 이용자 평균 체류 시간은 이베이가 1시간4분으로 아마존(18분)을 압도했다.이와 함께 쇼핑 앱에 주 평균 17번 접속하는 이들이 미국 전체서 무려 4천50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닐슨은 설명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쇼핑 역시 모바일 앱 사용 경험이 구매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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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켈로그 닐슨 이사는 “이는 소매 유통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IBM도 “올 2분기 미국 내 모바일 기기를 통한 쇼핑은 전체 온라인 쇼핑 매출액 중 15.1%를 차지해 직전 분기보다 13% 증가했다”는 온라인 소매 분석보고서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