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신규 캐릭터 다크나이트 선봬

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한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두 번째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다크나이트(Dark Knight)’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다크나이트’는 가장 완벽한 귀검사라 불릴 정도로 귀검사의 모든 제약을 넘어 다양한 스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외전(外傳) 캐릭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캐릭터는 귀검사 전직 캐릭터의 주요 스킬을 모두 구사할 수 있으며 특정 조건이나 상태가 만족돼야 사용 가능했던 스킬들도 바로 사용이 가능해 화려한 연속 공격을 펼칠 수 있다.

특히 연속 공격 횟수가 증가하면 데미지가 늘어나는 ‘콤보 시스템’을 이용, 몬스터에게 더욱 강력한 피해를 가해 빠른 사냥이 가능하다. 또 자신만의 연속 스킬을 구성해 이용자 별로 각기 다른 스타일의 전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네오플 강대현 개발실장은 “다크나이트는 빠르고 화려한 공격으로 콤보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캐릭터로 기존 귀검사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