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감독이되자! 첫 테스트에 6만 명 몰려

일반입력 :2012/07/25 10:00    수정: 2012/07/25 10:05

김동현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마구: 감독이 되자!’의 첫 테스트를 2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구:감독이되자!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1차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했고, 신청자 모집 3일만에 2만 명을 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 테스터 최종 확정 시기까지 6만 명이 넘게 몰렸다.

넷마블은 이 같은 기대에 대해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중 유일하게 KBO-MLB 38개팀의 선수를 운용할 수 있는 매력이 이용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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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선수카드 뽑기를 통해서만 원하는 팀과 선수를 갖출 수 있었던 기존 시뮬레이션 야구게임과 달리 이용자간 선수카드 거래를 통해서 손쉽게 이를 구현할 수 있고, 자신의 팀에 맞지 않는 선수라도 용병으로 영입해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기존 신작 야구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한미 양대리그 운용, 이용자거래, 용병활용 등의 특징들이 돋보여 이용자들이 첫 테스트 참가 모집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시는 것 같다”며 “이런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내일부터 이어질 1차 비공개테스트를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