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원, 모바일 게임사 ‘가치온소프트’ 인수

일반입력 :2012/07/17 16:08    수정: 2012/07/17 16:09

알트원(대표 홍창우)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가치온소프트의 지분을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설립된 가치온소프트는 강원도 삼척 소재의 모바일 게임 및 앱 개발사다. 이 회사는 손노리, 엔도어즈, 드림익스큐션,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경력 5~10년 이상의 개발자로 구성된 곳으로 약 7종의 모바일게임 및 2종의 글로벌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있다.

가치온소프트는 하반기 약 2~3종의 모바일 캐주얼 RPG에 내년 초 공포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 중 액션비트게임은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중국의 모바일 인프라와 문화적 공감대를 겨냥했다고 알려져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창우 알트원 대표는 “알트원은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고 모바일 사업역량을 강화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이라며 “향후 알트원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MMORPG의 모바일 연동과 자사의 온라인 유명 IP 십이지천 시리즈 등을 활용한 사업적 협력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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