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아이폰5?…길고 흰 프레임-중앙 카메라

일반입력 :2012/07/17 00:52    수정: 2012/07/17 08:36

이재구 기자

유출됐다는 사진 상에서 아이폰5는 아이폰4S보다 프레임 길이가 더 길어진데다 카메라 위치도 종전과 달리 중앙에 배치돼 있었다.

타이완의 애플전문 블로그사이트 애플닷프로(Apple.pro),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은 15일 이같은 특징을 갖는 유출됐다는 흰색 아이폰5의 프레임 사진을 공개했다.

차세대 아이폰일 가능성이 높은 아이폰 사진은 그동안 온라인에서 이미 여러차례 소개됐지만 이번에는 프레임 앞부분에서 본 새로운 아이폰5 단말기의 사진이 공개됐다.

애플닷프로에 따르면 새 아이폰5의 프레임 넓이는 아이폰4S와 같아 보인다. 하지만 길이는 더 커졌다. 이 아이폰5에 대한 언급은 올들어 줄곧 나돌아 오던 차기 아이폰이 기존의 3.5인치 스크린 대신 4인치 스크린을 장착한 제품이 될 것이란 소문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이에따르면 차기 아이폰 화면은 기존 넓이를 유지한 채 길이를 늘리면서 종횡비가 16대 9로 됐다.

앞서 일본의 맥전문 블로그 맥 오타카라는 14일 아이폰5가 이미 생산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아이폰5의 페이스타임 카메라또한 모두 지금까지의 앞뒷면 중앙 왼편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위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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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이번 사진에 대해 곧 등장할 아이폰의 흰색프레임을 보여주는 최초의 사진이라고 말했다.

차기 아이폰은 올 가을 초, 즉 9월이나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 나오는 8월7일에 공개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와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