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APT공격 대응 전략 솔루션 공개

일반입력 :2012/06/28 13:41

김희연 기자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최원식)가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 공격 대응을 위한 방어전략 솔루션 공개했다.

데릭 맨키 포티넷 수석 보안 전문가는 28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APT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PD(Advanced Persistent Defance) 솔루션과 함께 자사 보안전문 연구소 포티가드를 소개했다.

APD솔루션은 APT공격의 모든 단계에 대한 종합적인 다각도 보안(멀티 벡터 디펜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 벡터 APD솔루션은 가장 기본적인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포티게이트와 메일공격을 차단하는 포티메일, 솔루션 관리 및 리포트 기능을 지원하는 포티매니저, 포티어낼라이저로 구성된다.

기본적으로 APT대응 솔루션은 어플라이언스 형태나 샤시 기반의 대용량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한다.

맨키는 “APT공격의 핵심이 되는 제로데이 취약점을 분석하고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연구팀 포티가드를 통해 지능형 공격의 전략적 방어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면서 “포티가드 연구소에서 스팸, 바이러스, 봇넷, 악성링크 등 각종 보안 취약점들을 연구해 최신 보안위협에 대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포티가드에서 연구한 보안 취약점을 ‘시큐리티 샌드박스’ 개념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가상화 환경에서 보안검증 작업이 가능하도록해 포티넷 솔루션의 보안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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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식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포티넷이 APT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APD와 포티가드를 함께 적용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된다”면서 “날이 갈수록 지능적으로 발전해가는 APT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전략적 방어책 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