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KTH, 지역기반 유무선 통합광고 내놔

일반입력 :2012/06/26 10:56

정윤희 기자

KTIS(대표 조성호)와 KTH(대표 서정수)는 제휴를 맺고 지역광고서비스 ‘114우선번호안내서비스’와 ‘올레콜링크서비스’, 전화번호 검색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114전국전화’의 지역광고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6월 현재 KTIS의 ‘114우선번호안내서비스’는 약 8만5천여회선의 광고주, ‘올레콜링크서비스’는 5만5천여회선의 광고주가 이용 중이다. KTH의 ‘114전국전화’ 앱은 다운로드 수 140만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결합상품은 소비자가 114에 문의 또는 인터넷으로 검색할 때, ‘114전국전화’ 앱에서 번호 검색 시 우선적으로 안내돼 광고주의 사업장 방문 및 전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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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우선번호안내서비스-114전국전화앱’ 결합상품의 경우 앱의 최상위에, ‘olleh콜링크서비스-114전국전화앱’ 결합상품의 경우 차상위에 노출되며 소비자는 해당 업체와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양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유선 114 안내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한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모바일을 활용해 보다 쉽게 지역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