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직원 선정 우수간부에 석제범·박재문씨

일반입력 :2012/06/19 16:54

정윤희 기자

석제범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과 박재문 네트워크정책국장이 방통위 직원들이 뽑은 우수 간부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 공무원노동조합(이하 방통위 노조)은 ‘행복한 방통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과장급에서는 이창희 통신경쟁정책과장, 허원석 전파자원기획과장이 우수 간부로 선정됐으며, 우수 직원에는 박인건 사무관, 이준희 사무관, 이종일 주무관, 최동근 주무관이 각각 뽑혔다.

특히 석 국장은 2년 연속, 이창희 과장은 3년 연속 우수 간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방통위 노조는 이들을 ‘행복한 방통위 만들기’ 운동의 혁신리더로 선정해 기념품을 전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직원 429명(참여율 68%) 중 78%가 ‘행복한 방통위 만들기’ 운동이 조직문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행복한 방통위 만들기’ 운동은 행복한 직장이 조직안정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선․후배라는 정서적 소통을 바탕으로 간부들의 솔선수범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방통위 노조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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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정 방통위 노조위원장은 “하반기에도 종합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행복한 방통위 만들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방통위가 ‘소통하는 노사문화 정착’의 모범부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4일부터 방통위 본부, 국립전파연구원, 중앙전파관리소의 4급 이하 전직원(팀장급 이상 제외) 6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