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라디오 토크쇼 ‘만화만담’ 시즌2 시작

만화계 이슈를 전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만화만담’이 시즌2를 시작한다.

시즌2는 볼 만한 만화작품을 추천하는 ‘만화집현전’, 현대 만화사의 굴곡진 이야기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발광하는 현대만화사’ 등이 새롭게 편성됐다.

만화계 소식을 정리하고 핵심을 짚는 ‘뉴스테이블’과 핫 이슈를 담아내는 ‘30분 초재기 토론실: 어머! 30분’, 만화인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등 시즌 1의 인기 코너도 이어간다.

또 시즌 1에서 ‘만화 골라주는 남자(만골남)’ 서찬휘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만화가 강도하가 신작 연재 일정으로 하차하면서 만화 칼럼니스트 양세종이 진행자로 합류했다. 양세종은 시즌 2에서 ‘양PD’ 캐릭터로 마스코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즌 2는 주 3회씩 60분간 방송된다. 방송 청취 및 업데이트 공지는 팟캐스트와 공식 블로그(http://mhmd.kr 혹은 http://만화만담.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트위터(@manhwaMandam)를 통해서도 다양한 소식들을 얻을 수 있다.

김병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만화만담 시즌 2 론칭을 시작으로 만화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에게 보다 다양한 만화 정보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