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UI 대폭 개선…편의성 높인다

일반입력 :2012/06/13 17:51    수정: 2012/06/13 17:5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자사 게임 리니지의 29가지 UI(User Interface)를 개선한 ‘Episode U’를 업데이트하고 인기 있는 사냥터 두 곳을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니지는 지난 2007년 1차 Episode U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쳐 편의성을 개선했고,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 번 고객 편의를 위해 UI 개선을 시도한다.

7일(목) 테스트 서버에 ▲PvP 모드 간편화 ▲더블클릭으로 셀프 버프 ▲기억창 개선 ▲상인에게 텔레포트 기능 등 총 27가지 UI가 업데이트됐고, 고객들의 건의 사항 2가지를 추가로 반영, 13일부터는 총 29가지의 새로운 UI를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인기 있는 사냥터인 ‘용의 계곡(이하 용계)’과 ‘발라카스 둥지(이하 화둥)’의 보스 몬스터 4종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용계의 ‘흑장로’와 ‘드레이크’ 화둥의 ‘피닉스’와 ‘이프리트’가 예전보다 강해지고 그 만큼 더 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보스 몬스터의 새로운 모습을 기념해, 13일부터 일주일간 보스 몬스터 4종이 원래 출몰하던 곳이 아닌 곳에서 무작위로 출몰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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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와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막 지역에서는 흑장로와 드레이크가, 몽환의 섬에서는 피닉스와 이프리트가 무작위로 출몰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 실장은 “고객을 향한 변화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업데이트 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보다 재미있는 리니지의 아덴월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