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요금제 합리적인 혜택 검토 중"

일반입력 :2012/05/30 10:54    수정: 2012/05/30 17:31

김동현

엔씨소프트의 장수 인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요금제에 대한 이용자들의 질문에 합리적인 혜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엔씨소프트 측은 요금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용자의 질문에 대해 “이용자들이 느끼는 부분은 공감하고 있으며 합리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지 향후에 제시할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이 질문과 답변은 50여명의 리니지2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간담회에서 나온 것이다. 해당 답변은 리니지2 사업실 김진아 사업팀장이 맡았다.

요금제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용자의 질문에 김진아 사업팀장은 “요금제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정해진 부분은 없다. 이용자들이 느끼는 부분은 공감하고 있으며 합리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지 향후에 제시할 생각이고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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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니지의 표준이용권은 2만9천700원이다. 최근에는 직장인, 마니아 등 특정 인구를 위한 맞춤형 요금제도 나왔다. 최근에 나온 '군주의 선택' 요금제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프리, 시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요금제 방식도 도입돼 있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 현명한 리니지2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