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불법 프로그램 퇴치 위한 캠페인 실시

일반입력 :2012/05/29 16:32    수정: 2012/05/29 16:34

전하나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깨끗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한 ‘클린 캠페인’을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카트라이더’, ‘비엔비’, ‘버블파이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4개 게임에 우선 적용된다.

넥슨은 불법 프로그램 사용 금지와 관련한 포스터 및 표어 이미지를 직접 제작하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각 게임 별로 특별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그 중 가장 참신한 표어를 만든 이용자를 뽑아 문화상품권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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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객관식 퀴즈 이벤트를 진행, 정답자에게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이 외 해당 캠페인 소식 페이지를 블로그나 SNS 등에 홍보하고 댓글을 남긴 이용자도 문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넥슨 네트웍스 조남영 캐주얼/FPS 운영팀장은 “최근 증가하는 불법 프로그램의 사용 근절과 건강한 게임 환경의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깨끗한 게임 만들기를 위한 클린 캠페인에 이용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