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아티스트 11팀, ‘탭소닉’ 음원 제작

일반입력 :2012/05/25 10:38    수정: 2012/05/25 10:40

전하나 기자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자사 스마트폰 게임 ‘탭소닉’ 전용 음원 컴필레이션 ‘위 러브 탭소닉(WE LOVE TAPSONIC)’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원투의 송호범이 결성한 일렉트로닉 유닛 PUNK FLOOR를 비롯해 SWINGS, VASCO, 오브라더스, 얄개들 등 실력파 아티스트 11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일렉트로니카, 힙합, 락 3가지 장르 총 12곡의 탭소닉 전용 음원을 오는 7월까지 6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들 음원은 탭소닉에 탑재될 뿐 아니라 컴필레이션 앨범 형태로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현재 이 중 가장 먼저 나온 음원은 PUNK FLOOR가 만든 ‘LOOK SO GOOD’, ‘PURRATTA’ 2곡이다. 두 곡 모두 일렉트로니카 장르로 신나는 클럽음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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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김도윤 뮤직컨텐츠사업그룹장은 “대중음악 전문 아티스트들이 모여 게임에 적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특별한 시도를 돼 기쁘다”며 “네오위즈인터넷의 음원 유통, 리듬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제작자와 사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벅스 등에서 ‘LOOK SO GOOD’, ‘PURRATTA’ 음원을 내려 받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 탭소닉 내 사용 가능한 5천 뮤직포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