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포털+웹하드’…미디어로그, ‘무비팟’ 출시

일반입력 :2012/05/23 10:50

VOD포털과 웹하드 서비스가 결합된 동영상 포털이 등장했다.

LG유플러스의 미디어콘텐츠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대표 윤준원)는 23일 영화‧방송 등 동영상 콘텐츠 전문포털인 ‘무비팟(www.moviepot.co.kr)’을 정식으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미디어콘텐츠사업에 나선다.

미디어로그는 그동안 LG유플러스의 IPTV와 모바일 HDTV, 앱스토어의 콘텐츠를 서비스 해 온 노하우를 ‘무비팟’에 결집, 고화질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무비팟은 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는 VOD포털 서비스와 사용자간 콘텐츠 공유 서비스인 웹하드가 접목된 업계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미디어콘텐츠 서비스다.

현재 무비팟을 통해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의 방송물은 물론 부러진 화살, 아티스트 등의 최신 프리미엄 영화 다운로드와 국내외 영화 수 만 편이 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무비팟에서는 지상파‧종편‧케이블 등의 본방송 이후 5분 이내에 방송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으며, PC용 콘텐츠는 물론 패드,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제공된다.

아울러, 무비팟 내 모든 콘텐츠는 HD급 고화질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연내 30만편 이상의 미디어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디어로그는 6월부터 UHD급(2K,4K) 초고화질 콘텐츠를, 연내에 3D전용관을 신설해 연내 100편 이상의 3D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정연배 미디어로그 콘텐츠사업 담당은 “한 개의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요구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무비팟은 한번 구매하면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콘텐츠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무비팟은 첫 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만 해도 뉴아이패드, 3D모니터, 외장하드 등 다양한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