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년 맞은 유튜브…매분 72시간 분량 업로드

일반입력 :2012/05/22 15:35

정현정 기자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가 7주년을 맞았다. 유튜브는 21일(현지시간) 유튜브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7주년 기념 영상을 업로드하고 생일을 자축했다.

유튜브는 지난 2005년 5월 소개된 이후 전 세계 사용자들이 생활 노하우, 정치적인 이슈, 홈비디오, 코미디, 음악 등 여러 콘텐츠를 공유하는 UCC 중심의 사이트에서 방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에는 양질의 채널들이 유튜브에 개설되고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채널들을 보다 쉽게 찾고, 감상하고, 구독할 수 있도록 사이트도 새롭게 개편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접근성도 향상됐다.현재 유튜브에는 매 1분당 72시간 분량의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매 분 마다 3일에 해당하는 영상이 올라오는 셈이다. 지난해 6주년을 맞아 매 1분당 48시간 분량의 영상이 업로드 된다고 발표했던 것에서 1년 만에 24시간이 더 늘었다.

이 밖에 전 세계 8억명에 이르는 유튜브 사용자들이 채널을 구독하는 정도는 50% 가까이 증가했고 월 평균 이용시간도 30억 시간을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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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는 사용자들의 끊임 없는 지지와 애정으로 성장했으며 지난 7년 동안 사용자 커뮤니티가 지금의 유튜브를 만들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