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웹게임 '킹덤즈', 첫 테스트 돌입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CJ게임랩(대표 정운상)이 개발한 실시간 대규모 전략 웹게임 '킹덤즈'의 첫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테스트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시작하며 오는 12일까지다. 테스터 규모는 약 1만 명으로, 테스터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이용자는 넷마블 PC방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킹덤즈는 토종 웹게임으로 4개의 문화를 바탕으로 문화 간 전투를 통해 자신의 영지를 강대한 통일 제국으로 이루는 내용을 담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다.

특히 이 웹게임은 실시간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전쟁 전개가 특징이다. 또 100개 이상의 부대가 참여할 수 있을 만큼 여러 이용자들과 경쟁 또는 협심해 기존 웹게임 보다 역동적이고 긴박함 넘치는 전쟁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1일까지 게임에 대한 리뷰, 공략, 소감 등을 카페나 블로그,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올린 이용자에게 뉴아이패드, CJ상품권, 넷마블 캐쉬, VIPS 이용권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넷마블 김기돈 본부장은 첫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높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테스트 신청에 참여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정식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인 만큼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토종 웹게임 킹덤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많은 조언과 피드백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