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마이 리틀...', 출시 하루만에 1위

일반입력 :2012/05/04 16:58    수정: 2012/05/04 17:56

김동현

엔씨소프트의 올해 첫 모바일 게임, ‘마이 리틀 히어로즈’가 출시되자마자 유료 앱스토어 판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일 앱스토어 등록된 마이 리틀 히어로즈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가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신작 마이 리틀 히어로는 사악한 부기맨에게 납치된 주인공의 인형 ‘핑키’를 구출하는 이야기로, ‘어둠의 숲’ ‘진흙투성이 사막’ ‘찐득이들의 늪’ ‘부기맨의 둥지’의 4가지 색다른 월드에서 다양한 몬스터들과 전투를 벌이는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높은 해상도의 그래픽과 탄탄한 이야기, 그리고 진행에 따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무기와 도구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액션을 체험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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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유료 판매 1위에 오른 점은 기대 이상의 성과다. 국내 시장에서 컴투스나 게임빌처럼 체계적인 모바일 게임 사업을 진행한 업체가 무료도 아닌 유료 앱으로 1위를 차지하는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특히 게임 분야가 아닌 전체 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엔씨소프트 모바일사업실 오한진 실장은 “앞으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을 통해 즐거움의 혁신을 시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