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모바일게임 해외 수출 지원업체 모집

일반입력 :2012/04/30 16:01    수정: 2012/04/30 16:05

전하나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 25일까지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 사업은 한콘진이 민간 전문 퍼블리셔와 함께 국산 모바일게임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선정 업체는 80%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제작비 ▲품질인증(QA) ▲번역 ▲테스트 ▲서버 ▲마케팅 등 퍼블리싱 업무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게임빌과 컴투스가 한콘진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 16개의 모바일게임의 배급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총 20여개 게임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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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근 한콘진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중소개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전문 퍼블리셔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콘진은 이번 사업에 대한 모바일게임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달 3일 오후 2시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관련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