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웹기술연구소 "HTML5 써야할 이유는…"

일반입력 :2012/04/24 08:55

국내 웹, 모바일, 게임 환경에서 차세대 웹표준 HTML5가 왜 쓰이는지와 개발에 적합한 프레임워크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세미나가 열린다.

HTML5 기술컨설팅 및 개발 전문업체 미래웹기술연구소(대표 조만영)는 오는 26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HTML5 NOW 컨퍼런스'를 연다.

행사는 차세대 웹표준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HTML5를 주제로 한다. 단순히 세부적인 기술 요소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HTML5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유관 테크놀로지,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조만영 미래웹기술연구소 대표는 HTML5가 사용되어야 하는 이유, HTML5 개발에 적합한 프레임워크에 대한 소개 등의 내용을 담은 기조 강연으로 세미나를 시작한다. 이어 국내 웹, 모바일, 게임 및 IT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상용화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HTML5 웹소켓(WebSocket) API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카징(Kazzing)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존 팰로즈는 ‘실시간 통신을 통해 살아 있는 웹(Living Web)의 미래’를 주제로 다룬다.

이어 인터넷익스플로러(IE), HTML5기반 운영체제(OS)와 웹OS, 웹애플리케이션, 센차터치2 개발 분야에 현재 HTML5가 차지한 위상과 앞으로 시장에 미칠 영향 및 발전 방향이 제시된다.

이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웹기술 에반젤리스트 황리건 차장, 폰갭(PhoneGap) 개발자 팀 킴(Tim Kim),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수석엔지니어인 이원석 W3C HTML5 대한민국 관심그룹(KIG) 의장, 홍세출 블루가(Bluega) CTO, 자바의 전설이라 불리우는 '소설같은 자바'의 저자 최영관 스마트하우스사 CTO, 미래웹기술연구소 김종광 책임연구원 겸 센차 유저그룹 리더가 발표자로 함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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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웹기술연구소는 행사 당일 오후 2시 섬유센터 17층 소회의실에서 카징의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카징은 아마존 EC2 클라우드에 웹소켓 플랫폼을 제공하며 구글, 오라클의 HTML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난해 가트너 '쿨 벤더(Cool Vendor)'로 선정된 HTML5 전문기업으로 묘사된다. 현장에선 카징과 미래웹기술연구소가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 계기와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HTML5 NOW 컨퍼런스’ 등록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공식사이트(http://w3labs.kr/html5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