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새 아이패드 20일 동시 출시

일반입력 :2012/04/16 22:18    수정: 2012/04/17 09:45

남혜현, 정윤희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애플의 '새 아이패드'를 20일 동시 출시한다.

16일 양사에 따르면 애플의 새 아이패드가 20일 국내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도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11개국에서 새 아이패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제품은 와이파이와 3G 모델이다. 롱텀에볼루션(LTE)은 지원되지 않는다.

새 아이패드의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16기가바이트(GB) 모델이 62만원이며 32GB가 74만원, 64GB가 86만원이다.

3G+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16GB 가격은 77만원이며, 32GB는 89만원, 64GB는 101만원이다.

3차 판매국은 한국을 비롯한 브루나이, 크로아티아,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파나마 등 11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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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후 27일에 에스토니아, 인도, 이스라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 남아공, 태국 등에서 새 아이패드를 추가 판매한다.

새 아이패드 판매와 동시에 기존 아이패드2의 가격은 16GB 모델이 50만원으로, 기존보다 14만원 가량 인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