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46% 스마트폰...디지털격차 줄여

일반입력 :2012/04/15 10:05

이재구 기자

미국 성인 스마트폰 보유율이 46%에 이르면서 스마트폰이 지털 디바이드를 줄이는 최대 기여자가 되고 있다. 이들의 온라인 접속이유는 더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기 위해서였다.

씨넷은 14일 퓨사의 인터넷관련 조사내용을 인용, 스마트폰이 더많은 사람들을 온라인에 접속해서 더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만드는데 기여한 스마트폰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내놓았다.

퓨 보고서는 “46%의 미국 성인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들은 정보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찾은 것을 공유하고 이들이 이전에 만들었던 것보다 더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내기 위해 온라인에 접속한다”고 결론내렸다.

미국내 영어 및 스페인어 사용자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이 전화조사결과는 미국의 특정한 인구의 분야분야에서는 인터넷에 끌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조사자는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무관심,컴퓨터미사용, 비용, 또는 인터넷접속의 어려움 등을 제시했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한 스페인어 노인층, 고등학교 이하의 교육을 받은 사람, 연간 3만달러 이하의 급여를 받는 사람들은 가장 인터넷접속을 하지 않는 어른이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2%의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포함해 다른 성인들보다 훨씬 더 인터넷접속에 덜 접속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미국의 성인 5명중 1명은 재정적 이유로, 또는 흥미가 없어서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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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많은 모바일단말기가 보급되면서 사람들이 무선방식으로 인터넷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젋은 연령증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더욱더 자주 인터넷에 접속하게 됐다. 인터넷접속인구의 88%가 18세에서 29세 연령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46%에 달하는 미국 성인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다. 5명중 2명의 성인은 스마트폰이 아닌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 응답자의 19%가 태블릿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