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밸브와 손잡고 카스 온라인2 개발 착수

일반입력 :2012/04/05 11:09    수정: 2012/04/05 11:09

김동현

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인기 FPS(1인칭 슈팅)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의 후속작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를 개발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최신 버전의 소스 엔진을 커스터마이즈해 개발되며, 보다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은 물론 FPS게임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원작의 타격감과 리액션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력한 밸런스를 자랑하는 기존의 오리지널 모드와 더불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들도 대거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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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국내뿐 아니라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중국, 대만, 일본, 동남아 국가들의 퍼블리싱 독점권을 확보, 아시아 지역의 FPS 게임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 넥슨 대표는 “세계 최고의 FPS로 손꼽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정통성을 받아 온라인으로 재해석한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FPS 유저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