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위치기반서비스칩 출시

일반입력 :2012/03/30 11:36    수정: 2012/03/30 11:37

손경호 기자

브로드컴이 스마트 기기에서 구글맵·다음뷰·네이버 지도와 같이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보다 빠르게 위치를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칩을 선보였다.

29일 브로드컴 코리아(대표 전고영)는 본사가 실내·외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통합한 칩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브로드컴측은 이날 발표한 칩 아키텍처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구글맵을 켤 때와 같은 상황에서 초기 위치 결정 시간(TTFF)을 줄여 줘 빠르게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플랫폼 솔루션이 관성 센서, 최근 발표된 5G 와이파이를 포함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블루투스 비콘과 같은 미래 기술로 부터의 데이터가 쇼핑몰 내에서 사용자가 해당 스토어 및 구역으로 찾아갈 수 있게 해주는 '퍼스널쇼퍼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획기적인 실내 포지셔닝 기능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브로드컴은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과도 연계해 특정 국가나 도시, 가게에서 보다 안전하게 디지털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로 소개한 칩(제품명 BCM4752GNSS)은 4개의 위성 콘스텔레이션(GPS, GLONASS, QZSS, SBAS)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이중 최상의 신호를 사용한다.

관련기사

새롭게 출시된 칩과 관련 소프트웨어는 이 회사의 인콘서트 무선 연결성 서브 시스템과 긴밀하게 통합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BCM4752는 현재 생산 준비 중에 있으며, 초기 액세스 파트너들에게 공급 중이다.

스캇 포머란츠 브로드컴 GPS사업부 담당 부사장은 “모바일 기기의 놀라운 성장은 보다 지능적이고 위치 인식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창의적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기회를 이끌고 있다”며 “BCM4752와 고급 위치 기반 소프트웨어는 멀티 콘스텔레이션 솔루션의 3세대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GNSS와 센서·와이파이·블루투스·NFC를 결합시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