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경 다음 공동창업자 17일 결혼

일반입력 :2012/03/16 17:50

정현정 기자

이택경 다음커뮤니케이션 공동창업자(現 프라이머 대표)가 늦장가를 간다.

이택경 대표는 17일 토요일 오후 12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970년생인 이 대표는 올해 한국 나이 마흔 세살이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직접 청첩장과 이메일을 통해 결혼소식을 알렸다.

관련기사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권도균 이니시스 창업자,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공동창업자, 장병규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대표, 송영길 엔컴퓨팅 대표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벤처 인큐베이팅 기업 ‘프라이머’를 설립하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이날 결혼식에는 공식석상에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이재웅 다음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1990년대 말부터 인터넷 생태계를 일궜던 인터넷 벤처 1세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