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CMS, 킴스큐 사이트 경진대회

일반입력 :2012/03/15 01:37

오픈소스 콘텐츠관리시스템(CMS) '킴스큐' 사용자를 겨냥한 우수 웹사이트 선정 콘테스트가 열린다. 주최자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킴스큐를 개발한 오픈소스업체 레드블럭, 호스팅업체 삼정데이타서비스, 3사의 온라인 사이트구축, 창업지원프로그램 '킴스큐스팍'을 활용한 웹사이트, 모바일사이트 경진대회다.

레드블럭은 이달말까지 ‘2012 킴스큐 사용자 콘테스트’를 열어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 창업자의 온라인 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공개소프트웨어(SW)협회, 서울디자인재단이 후원한다. 오픈소스CMS 킴스큐로 새로 구축되거나 개편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 시상한다는 내용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0일까지 온라인(http://contest.kimsq.com)으로 가능하다.

콘테스트 사전등록은 일반, 대학, 청소년, 시니어창업, 4개 부문에 일반 웹, 소셜 웹, 모바일 웹, 3개 분야로 나눠 접수된다. 사전등록자들에겐 6개월간 서버호스팅과 레드블럭 킴스큐 소셜 전문 패키지 솔루션인 ‘킴스큐 소셜허브’가 무상 제공된다. '나만의 소셜 웹 사이트 개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최종 등록 이후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킴스큐 사용자 평가위원단 60명과 전문 평가위원이 참여해 콘텐츠, 디자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경험(UX), 기술, 서비스, 5개 지표로 웹사이트 품질과 사업성을 평가한다. 이후 23일 결과을 발표하고 28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택 레드블럭 대표는 콘테스트는 각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웹사이트 구축 전략을 통해 인터넷환경 변화 흐름과 오픈소스SW 활용성을 발견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킴스큐 웹사이트 구축 노하우와 관련 기술, 디자인 이슈들을 공유해 사용자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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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콘테스트를 주최한 3사는 지난달 웹사이트 개발 특화 패키지 프로그램 '킴스큐스팍'을 내놓으며 창업을 위해 웹사이트를 만드는 1인 창조기업, 소기업을 지원해왔다.

레드블럭은 1인기업이 일반 웹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를 개발, 관리하기 쉽게 해주는 닷넷기반 오픈소스 웹프레임워크 킴스큐RX를, 삼정데이타서비스가 6개월간 무상 호스팅을, 한국MS가 웹비즈니스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인 '웹사이트 스팍'을 통해 비주얼스튜디오 프로페셔널, 익스프레션 스튜디오, 익스프레션 웹, 윈도웹서버2008 또는 R2, SQL서버2008 웹에디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을 통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