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개인정보보호 워크숍’ 개최…27일 양재 엘타워

일반입력 :2012/02/23 11:26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 8월 시행 예정인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라 신규 도입되는 제도 안내와 사업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2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책임자 및 취급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동통신사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포털·쇼핑몰·게임사 등 주요 인터넷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500여명이 참석하며 방통위에서 ‘개인정보보호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지난 2월17일 공포된 정보통신망법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주민등록번호 미수집 전환 안내, 개인정보 누출사고 신고·통지제/개인정보 유효기간제/개인정보 이용내역 통지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방통위는 워크숍을 통해 관련 협회, 사업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상반기 내에 시행령 등 하위 법령이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워크숍 참석을 희망할 경우 안내페이지(guide.kisa.or.kr/seminar/program.html)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