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길드워2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 게임한류를 이끌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게임 회사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30대 기업’에서 선정됐다.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해 1월까지 산업계, 증권사 등 전문분야 종사자와 일반인을 포함한 1만 여명을 대상으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개 항목으로 설문을 진행, 3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30대 기업에 선정된 엔씨소프트는 게임의 이미지 개선 노력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과 연계 캠페인 등을 진행해 기업이 가져야할 덕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엔씨소프트는 20년만에 프로야구 신생구단 ‘NC다이노스' 창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했으며,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으로 기아퇴치용 공익게임 ‘프리라이스(freerice)’ 한국어 버전을 개발하는 등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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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 개발 환경 개선과 외국 개발 스튜디오의 설립 및 인수,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길드워2, 블레이드&소울 등 대형 작품으로 한국 게임의 우수함을 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려 게임한류의 주역으로 많은 게임 업계의 선두자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상태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30대 기업' 선정과 관련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대표 게임회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의 기대에 좀더 부응해 나가고 게임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본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