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개인정보보호대상 수상 기업 선정

일반입력 :2012/02/08 14:24

김희연 기자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대상 수상 기업으로 대한항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아시아나항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선정됐다.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회장 박인복)은 총 16개 부문의 수상 기업 및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대상’은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가 전신인 ‘개인정보보호실천협의회’ 시절부터 2년 간 시행해왔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원년 및 협의회 법인승격을 기념해 종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이 외에도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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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1월부터 한달 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망라한 ‘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과정을 거쳤다.

2011년도 개인정보보호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 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최된다. 시상식에 이어 협회는 100여명 회원 대표(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