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베이 빅데이터 BI 비법 공개

일반입력 :2012/01/25 17:24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는 오는 2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플로리다 인터컨티넨탈 마이애미 호텔에서 연례 컨퍼런스 ‘MSRT 월드 2012’를 연다.

행사는 업계 기술 선구자, 전문가, BI기술자를 한자리에 모아 상호 학습, 공유, 인적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이클 세일러 MSTR 최고경영자(CEO)와 리타 살람 가트너 리서치 이사, 게스(GUESS), 소닉 오토모티브, 에노바 파이낸셜 등 고객사 임원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페이스북, 델, 이베이 등 25개 기업들이 성과 향사을 위해 빅데이터,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성공전략과 경험을 공개한다. 또 페이스북(Facebook), 델(Dell), 이베이(eBay) 등 25여 개의 세계적 기업들이 성과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 인텔리전스을 활용한 성공 전략 및 경험을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100개 이상의 기술 세션에 참여 가능하며 전시홀에서는 업체 기술 파트너 생태계, 기술 파트너들의 보완 솔루션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빅데이터,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 인텔리전스 기술에 초점을 맞춘 상세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MSTR은 회사 인메모리 기술의 최신 발전 현황과 기업들의 대규모BI 구축을 위한 분석을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 제시할 계획이다. 'MSTR 트랜잭션 서비스'를 통해 백엔드 트랜잭션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DB)에 연결되는 웹, 모바일 앱을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도 다룬다. 문서 및 대시보드에 라이트백 기능이 내장된 트랜잭션 앱이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트랜잭션을 지속시키는 방식도 설명된다.

또 MSTR 모바일 플랫폼으로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앱을 만드는 요령과 'MSTR 9.2.1m' 제품 시연, 신기능 12가지 이상을 담은 최신 모바일 제품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품은 고객들이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기기용 정보 기반 모바일 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클라우드 서비스형 플랫폼(PaaS)인 'MSTR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가 소개된다. BI, 모바일, 소셜 앱을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개발하는 방법론이 전수될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클라우드 환경이 BI 플랫폼과 데이터웨어하우스(DW), 데이터 통합(DI) 기술을 어떻게 연계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페이스북 내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참여’로 이끌 수 있는지, 또한 매출 발생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는 기업들이 마케팅, 전자상거래를 위해 소셜 네트워크의 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선보일 방침이다.

산주 반살 MST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행사는 기업용 BI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효율성 강화를 지원하는 회사 기술의 발전수준을 접할 기회”라며 “참석자들은 각 산업별 선두업체가 실제 현장에 적용한 활용사례를 듣고 시장기회를 제공하는 BI전략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