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B진흥원-항공대, DB 구인구직난 푼다

일반입력 :2012/01/17 15:48    수정: 2012/01/17 17:34

한국DB진흥원과 한국항공대학교는 17일 오전11시 항공대학교 본관에서 DB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항공대는 한국DB진흥원과의 협력에 따라 티베로 DBMS 60카피를, 위세아이텍 DB품질진단 툴과 DB분석 툴 60카피, 총 10억원상당 제품라이선스를 기증받는다.

더불어 한국DB진흥원과 항공대는 4학년 대상 DB직무 교육과정을 개설해 DB기업 취직으로 연계하는 취업아카데미 사업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양측 협력은 한국DB진흥원이 주관하는 DB전문인력양성 사업 일환이다. 대학 구직난, 기업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취지로 실무중심의 커리큘럼, 교재, 소프트웨어를 기증하는 등 대학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응수 한국DB진흥원장은 “항공대학교에서 내실 있는 DB인재들이 많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진흥원이 양성부터 취업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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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구 항공대 총장은 “창의력과 기술력을 갖춘 유능한 DB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국DB진흥원 손원길 선임연구원은 "올해 DB전문인력양성 사업은 석박사 대상 교육지원과 DB인재 조기육성을 위한 'DB 비전 투어' 등이 준비돼 있다"며 "다음달 이에 대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