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플러스, 10만원대 셋톱박스 출시

일반입력 :2011/12/26 18:27

밸류플러스(대표 육심길)는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TV 셋톱박스 '티즈버드 F10'을 26일 출시했다.

티즈버드 F10은 구형 TV를 스마트TV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11만8천원이다. 상위 제품인 티즈버드 F30의 텔레칩스 1GHz 칩셋과 기가비트이너텟, 2기가바이트 낸드메모리를 탑재했다. 4개의 USB 포트와 SD 카드리더 슬롯을 장착해 연결 확장성도 뛰어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사용한다.

이 제품을 통해 지상파 방송 앱, 유튜브, SNS, 게임, 인터넷, 이메일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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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콘텐츠를 사진, 영화, 음악 등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는 ▲미디어 탐색 기능 ▲영화 포스터나 정보, 줄거리 등을 자동으로 저장해 주는 스크래핑 기능 ▲대기모드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같이 5초 부팅 등이 가능하다. 대기모드 중 소비 전력은 0.4와트(W) 이하다.

밸류플러스 관계자는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명의 구매자에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 또는 무선랜을 증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