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결산 ‘네이버후드 스토리’ 오픈

NHN(대표 김상헌)은 올 한 해 네이버에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이슈와 자신의 활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결산서비스 ‘네이버후드 스토리’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후드 스토리’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 월별 인기 이슈, 인기 이슈와 관련된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이용자 개인의 네이버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2011 나의 이야기’, 인기 검색어 순위 등을 담았다.

이 가운데 월별 이슈는 사회적 반향, 이용자들의 콘텐츠 생산 및 서비스 이용 패턴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선정됐다. 네이버는 올해 있었던 다양한 이슈 중 이용자들의 글감으로 활용된 이슈들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인기 검색어’와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2011 나의 이야기’를 통해, 올 한해 자신의 단골카페, 블로그 이웃, 작성 댓글 수, 방문자수 등 자신만의 커뮤니티 활동 통계를 확인 가능하다. 2011년을 한 줄로 정리하는 코너에서는 자신만의 키워드를 정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까지는 연말을 맞이하며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용자들을 선정하는 ‘네이버후드 어워드’를 전개해왔다. 올해부터는 이용자 개개인이 네이버와 함께한 1년 동안의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차원에서 ‘네이버후드 스토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NHN 마케팅센터 조항수 이사는 “네이버에서 논의된 다양한 이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관심과 성향을 반영한 소중한 자료”라며 “네이버후드 스토리를 통해 모두가 함께 올 한 해를 돌이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