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퍼블리싱네트워크대회 열린다

일반입력 :2011/12/15 10:03

남혜현 기자

'제1회 디지털퍼블리싱네트워크대회'가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전자출판협회, 스마트퍼블리싱포럼, 전자출판물표준화포럼, 전자책생산자협동조합, 전자출판학회 등 5개 전자책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는, 국내 전자책 시장을 돌아보고 올 한 해 동안 혁신적인 기업활동을 선보인 사람을 시상하는 자리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는 평화출판사 허창성 회장, 지식산업사 김경희 회장, 계원예술대 이기성 교수, 한국전자출판협회 최태경 회장, 전자출판물표준화포럼 의장인 임순범 숙명여대 교수와 교보문고 김성룡 대표, 전자책생산자협동조합 회장을 맡고 있는 드림북코리아 박영만 대표 등 기업, 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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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활동으로 전자책산업에 기여한 기업인도 시상한다. 혁신상은 ▲김철범 아이이펍 대표 ▲김태우 모글루 대표 ▲이해원 퍼블스튜오 대표 ▲조한열 북잼 대표가, 공로상은 이병훈 유페이퍼 대표가 수상한다.

장기영 한국전자출판협회 사무국장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될 전자책 산업의 도약을 위해, 전자책 관련 네트워크의 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관련 기업인, 학회, 단체 등을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 대회로 자리메김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