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승승장구한 앱게임, 한국 상륙

일반입력 :2011/12/14 16:16    수정: 2011/12/14 16:18

전하나 기자

일본 앱스토어에서 ‘앵그리버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던 게임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은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액션 퍼즐 RPG ‘프린세스 펀트(Princess Punt)’를 국내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린세스 펀트는 이용자가 게임의 주인공인 공주가 돼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이다. 게임 내 군인과 폭탄을 발로 찰 경우 날리는 방향과 거리를 조절하는 전략성이 돋보인다.

특히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경험치를 활용, 무기나 방어구에 적용시킴으로써 병사를 성장시키고 검, 활, 창, 지팡이 등 다양한 무기로 바꾸는 묘미도 즐길 수 있다.

해당 게임은 지난달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도 일본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상위권을 차지하며 4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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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모바일 게임을 한국 이용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게임은 국내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한시적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