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넷TV는 SNS TV

일반입력 :2011/12/04 17:40

이재구 기자

소니가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사의 브라비아TV에서 유튜브,페이스북, 트위터 위젯을 활성화시키며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TV로 거듭났다.

소니TV세트에서의 유튜브TV 경험은 이제 HD비디오를 상영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따라서 시청자는 이전까지는 끼껏해야 단순한 화면을 보는 것에 불과했지만 이젠 고화질 동영상을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됐다.

시청자들이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하는 것은 사진과 동영상을 풀스크린으로 볼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페이스북에 올려진 URL은 이제 대다수 소니TV에서 찾아볼 수 있는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찾아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아직까지 브라우저가 다소 늦고 처리기술의 부족으로 인해 플레이스테이션3에서보다도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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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위젯은 시청자가 콘텐츠를 보면서 이제 트위터를 스크린 맨아래에서부터 스크롤링할 수 있게 됐다.또한 새로운 원격키보드라이트(Remote Keyboard Lite) 애플리케이션도 등장했는데 이것은 어떤 PC도 브라비아TV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이 기능은 지금까지는 소니컴퓨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기능이었다.

이 업데이트는 현재로선 2011년에 나온 소니TV에서만 가능하며 아시아태평양과 유럽연합(EU)에서만 서비스가 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