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IT 중기 기술혁신 제도적 뒷받침"

2011 IT중소기업 비즈니스 데이 개최

일반입력 :2011/11/29 14:53    수정: 2011/11/30 19:24

손경호 기자

IT중소기업과 수요기업 간 만남을 촉진하고,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IT중소기업 비즈니스 데이’가 29일 개막돼 30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모바일·클라우드 등 IT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홍보하고 ▲수요기관과 협력해 사업화를 모색하는 우수 IT기술 비즈라운드 ▲유망 IT중소기업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 만남의 장인 IT기업과 벤처캐피탈 네트워킹 데이로 구성된다.

지경부는 이날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서 13개 IT중소기업 관계자 및 벤처캐피털에게 포상했다. IT산업화기술상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휴대용 스마트폰 포토 프린터를 개발한 프리닉스와 클라우드 가상화 플랫폼인 넷세일러(NetSailor)를 개발한 패터로그인터액티브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장관표창상에는 IT중소기업발전유공자로 ▲김경숙 케이에스아이 대표 ▲조현 J&M디스플레이 대표 ▲송상빈 한국광기술원 책임연구원 ▲아주아이비투자 등 5명과 1개 벤처캐피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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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에 ▲최수진 린드먼아시아인베트스먼트 이사 ▲김형섭 플레이오토 이사 ▲마미로봇이, 벤처기업협회(KOVA) 회장상에 스픽케어와 오파스넷이 단체상을 받았다.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축사에서 “우리 IT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상생하는 기업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