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공감페스티벌…인순이·자우림 한자리에

일반입력 :2011/10/26 15:49

정윤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세 번째 싸이월드 페스티벌 ‘공감 페스티벌’을 다음달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감 페스티벌’은 싸이월드를 통해 친구, 연인, 가족과의 추억을 만드는 싸이 일촌들의 교감의 장으로써 마련됐다. 해당 페스티벌에는 인순이, 이소라, 바이브(윤민수), 자우림, 김연우 등이 출연해 3시간여 동안 관객들과 음악을 통해 ‘공감’할 계획이다.

싸이월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공감 페스티벌’에 총 3천500명의 회원을 초대한다.

싸이월드 회원은 누구나 싸이월드 뮤직 서비스 내 ‘스페셜’게시판을 통해 ‘공감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남기면 된다. ‘뮤직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해도 자동 응모 된다. 이벤트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네이트 검색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트에서 싸이월드 공감페스티벌을 검색하고 인순이, 자우림 등 출연 가수들의 곡 중 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싶은 곡에 ‘공감 투표’를 하면 자동으로 초대권에 응모된다. 응모기간은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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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촌의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싸이월드 드림 캠페인’에서도 초청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K컴즈는 드림 캠페인 사이트에 꿈을 등록하거나 타인의 꿈에 공감을 누른 회원을 대상으로 ‘공감 페스티벌’에 초대한다. 해당 이벤트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드림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정태호 SK컴즈 싸이월드마케팅팀장은 “추억을 간직하고 미래를 꿈꾸는 공간인 싸이월드를 통해 2천600만 일촌, 특히 문화 공연에 목마른 3040세대에게 즐거운 공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촌들이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