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우수 캠페인 브랜드 발굴 나섰다

일반입력 :2011/10/19 16:06

정윤희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우수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에이전시와 브랜드를 발굴하고자 나섰다.

페이스북(대표 마크 주커버그)는 제1회 ‘페이스북 스튜디오 어워드(Facebook Studio Award)’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페이스북 스튜디오 어워드는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페이스북을 훌륭하게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발굴코자 기획됐다. 모든 에이전시와 브랜드들은 자사의 성공사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출품작은 페이스북 스튜디오 갤러리에 포스팅되며 심사 기준을 통과한 후보들은 페이스북 스포트라이트에 소개된다.

지난 4월 개설된 페이스북 스튜디오(http://facebook-studio.com/)는 전 세계 페이스북 캠페인과 페이스북 마케팅 우수 활용 사례들이 결집된 포털사이트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페이스북 마케팅을 추구하는 에이전시 및 브랜드들을 위해 개설됐다.

‘스튜디오’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공유되는 장소이자 커뮤니티임을 나타내고자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전 세계의 유수 에이전시 및 브랜드들이 페이스북 스튜디오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다양한 페이스북 활용 사례를 해당 사이트의 갤러리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페이스북 스튜디오 어워드의 심사 기준은 ▲소셜화된 사례인가 ▲페이스북 플랫폼을 활용했는가 ▲다른 형태의 미디어와 통합화됐는가 ▲많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가 등이다. 후보작들의 심사는 고객 자문위원회 구성원, 3명의 크리에이티브 리더와 1~2명의 페이스북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게 된다.

페이스북 스튜디오 어워드 심사 결과는 내년 1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