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360 인비테이셔널 2011, 개최 확정

일반입력 :2011/10/19 10:10    수정: 2011/10/19 10:29

김동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오는 29일과 30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국내 X박스360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 X박스360 인비테이셔널 20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X박스360 인비테이셔널 2011은 콘솔 게임기 X박스360과 컨트롤러 없이 즐기는 동작인식기기 키넥트를 통해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완성도 높고 강력한 게임 타이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X박스360 전용 및 서드파티 신작 게임이 대거 시연된다. 출시 예정작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를 비롯해 키넥트 스타워즈, 디즈니랜드 어드벤처, 유어 쉐이프2 등이 나온다.

특히 최근 LG전자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은 한국MS는 이 행사에 LG 3D Theater 관을 따로 마련하고 기대작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영상을 비롯해 X박스360 타이틀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LG의 최신 듀얼 스마트 TV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29일 개막식 현장에서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의 오프라인 예약 판매가 국내 최초로 1천명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가 진행될 예정으로, 현장에서 예약 구매를 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아메리칸 스페셜 X박스 라이브 아바타와 모던 워페어3의 일반 콘텐츠들이 삽입되어 있는 USB가 선물로 제공된다.

첫 번째 예약 구매자에게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리미티드 에디션 콘솔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며, 두 번째부터 여섯 번째 구매자에게는 콜 오브 듀티 무선 헤드셋이 추가 제공돼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콜 오브 듀티 로고가 새겨진 후드 티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예약 판매 이벤트에서 현장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LG 노트북 1대와 LG 스마트 TV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X박스360과 키넥트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개최되는 행사답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9일에는 인기 야구 선수와 야구게임을 시연하는 오프닝 행사가 있으며, 이후에는 국내 게임 이용자 팀과 미국 팀이 펼치는 ‘헤일로 리치 한미전 리벤지 매치’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헤일로의 세계챔피언 ‘월쉬(Walshy)’와 게임대결을 하는 빅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월쉬(Walshy)를 이기는 승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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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양일 동안에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X박스360 게임 타이틀의 주인공들이 선보이는 코스프레 쇼, X박스360 OX퀴즈왕 대회 등이 마련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MS의 송진호 이사는 “X박스360 인비테이셔널 2011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콘솔 게임축제”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즐겁게 X박스360과 키넥트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