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LTE, 닷새 만에 10만대 '돌풍'

일반입력 :2011/10/18 11:31    수정: 2011/10/18 11:38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선보인 ‘옵티머스 LTE’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공급 물량이 지난 14일 기준 1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 LTE는 출시 5일 만에 10만대 공급량을 달성했다. 이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최단 기간 기록으로 그만큼 이동통신사들의 기대가 크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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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는 생생한 자연 색을 구현하는 4.5인치 ‘IPS 트루 HD’ 디스플레이에 1.5GHz 듀얼코어와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LTE 네트워크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멀티미디어 기능 사용 증가를 예상해 1천830mAh 대용량 배터리도 적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LTE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최단 시간 최고 공급량을 달성하며 ‘스타 LTE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최근 외신에 의해 LG전자가 글로벌 LTE 특허 보유 세계 1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겨난 LTE 기술력에 대한 믿음이 제품 신뢰도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