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OTP 누적거래수 15억건 돌파

일반입력 :2011/10/16 13:51

김희연 기자

일회용비밀번호(OTP) 사용이 꾸준히 증가추세다. 3분기 OTP이용자수는 542만명으로 누적거래 수만 15억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연이은 보안사고 발생이 사회 전반적인 보안의식 강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 OTP통합인증센터는 ‘2011년도 3분기 OTP거래관련 통계 자료’를 14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을 기준으로 총 542만1천12개의 OTP가 이용되고 있다. 2분기 대비 약 6%이상 증가한 수치다. OTP의 누적거래 수는 15억513만7천13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9월말 기준 OTP통합인증센터 참여 회원사는 은행 19개, 증권 37개, 기타 6개사 등 총 62개 금융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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