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프리스타일2, 네이버와 만나다

일반입력 :2011/10/03 13:56    수정: 2011/10/03 13:57

기대작으로 꼽히는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2'가 네이버와 손을 잡았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대표 김상헌)과 JCE(대표 송인수)가 손을 잡고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의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 플레이넷'과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프리스타일2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

이는 '야구9단'에 이어 스포츠 페이지를 게임 서비스로 연계한 NHN의 두 번째 시도다. 2011-12 프로농구 시즌을 앞두고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농구 뉴스를 접하러 온 많은 농구팬들이 게임으로 유입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특히 NHN이 올해 프로야구 시즌에 앞서 야구섹션에 선을 보인 야구9단도 스포츠 섹션과 게임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냈다고 알려지면서 프리스타일2도 이와 비슷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새로 개편된 프리스타일2의 홈페이지는 이용자의 재미를 극대화 하기 위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 제공과 이용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가 추가된 상태다. 대표적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지역기반 시스템이 추가,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지역연고 프로 스포츠에서 볼 수 있는 강한 소속감을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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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프리스타일2는 OBT(공개시범서비스)에 앞서 CBT(비공개시범테스트)인 시범경기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참가신청을 마친 이용자는 별도의 선발과정 없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NHN 플레이넷사업부 정우진 부장은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 프리스타일2를 가능한 많은 농구팬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네이버 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게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