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한-러 게임 비즈니스 교두보 마련

일반입력 :2011/09/27 15:02    수정: 2011/09/27 15:04

전하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ITS GAME 2011 in Russia’가 러시아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러시아 현지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내 업체들은 수출 상담회 뿐 아니라 러시아 업체의 초청으로 진행된 현장 수출 상담에 참가했다.

국내 참가사 관계자는 “러시아의 인터넷 환경이나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국내 업체들이 차분하게 이를 대비해 나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현지 게임 기업들은 러시아를 방문한 7개 국내 참가사와 36건의 상담을 진행, 열띤 관심을 보였다”며 “진흥원은 러시아 및 CIS지역국가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대폭 늘리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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