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웹게임, 아이폰 앱으로 즐긴다

일반입력 :2011/09/15 10:10    수정: 2011/09/16 19:20

전하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이하 MMHK)의 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MMHK 모바일 앱은 게임 서비스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 엔씨소프트와 MMHK 개발사인 유비소프트가 협력해 만들었다. 아이폰 3G와 4 기종에서 모두 구동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앱을 통해 도시 건설, 병력 생산, 자원 수집 등 게임 내 자신의 왕국을 모바일로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가 지정한 행동을 완료할 경우 ‘푸시 알림’ 기능도 지원된다. 웹에서 이미 구매한 유료 아이템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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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MMHK 앱 사용 리뷰를 앱스토어나 MMHK 공식홈페이지에 남기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PvP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앱은 현재 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게임사업추진팀 노태형 PM은 “론칭 때부터 게임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시키기 위해 모바일 전용 앱을 준비해왔다”며 “조만간 아이패드 전용 앱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