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차기작 ‘블소’, 최대 비공개 테스트

일반입력 :2011/08/26 17:14    수정: 2011/08/26 17:27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블레이드 & 소울(이하 B&S)’이 역대 최대 규모의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에 돌입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B&S의 2차 CBT에서 총 4대의 서버를 단계적으로 오픈, 동시에 전국 50개 PC방에서 2차 CBT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차 CBT 서버는 29일(1일차) 1대로 시작해 9월 1일 1대, 3일 2대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체험 PC방 규모도 지난 번 전국 10개 PC방에서 진행하던 것을 총 5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체험 PC방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PC방의 상세 위치는 B&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선 신규 클래스 ‘암살자’를 포함한 클래스별 웹스킨 5종이 처음 공개돼 방문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클래스로 게임 홈페이지를 꾸밀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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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2차 CBT 모집에 보여준 폭발적인 반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2차 CBT를 통해 MMORPG적인 요소가 강화된 B&S의 다양한 재미를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2차 CBT신청 고객 전원에게는 공개시범서비스(OBT)때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테스터에 당첨되지 못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2차 CBT 초대 특전’ 이벤트를 진행, 내달 3일부터 CBT에 참가할 수 있는 테스트권을 각 300장씩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