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공식 사이트 열려…테스트 임박

일반입력 :2011/08/25 11:36    수정: 2011/08/25 23:04

'디아블로3'의 한국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가 열렸다.

25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하반기 기대작 액션 RPG 디아블로3의 한국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의 한국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게임 기본 소개 자료와 컨셉아트, 스크린샷 등이 공개된 상태다. 또 이용자의 궁금증을 모아둔 Q&A 게시판과 토론 게시판도 앞서 열린 공식 사이트와 연동됐다.

이용자는 이 사이트를 통해 디아블로3의 최신 개발 소식과 베타테스트 및 정식 출시 등의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으며 시연 동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복수의 전문가는 디아블로3의 한국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가 열린 것을 두고 베타테스트가 임박했기 때문으로 풀이하면서 곧 이에 대한 소식이 전달 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는 현금 경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이용자는 악마사냥꾼 등 총 5개 직업을 선택해 제한된 레벨과 지역에서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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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이 밝힌 베타테스트 목표일은 3분기다. 9월 중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가 시작되는 것. 이는 북미 기준으로 한국은 이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5월 컨퍼런스콜을 통해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를 3분기 중에 시작하고 올해 안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