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스마트폰 게임 연내 30종 출시

일반입력 :2011/08/22 16:20    수정: 2011/08/24 08:46

전하나 기자

NHN(대표 김상헌) 한게임이 올해 총 30여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게임은 지난 20일 NHN 분당 사옥서 약 50여명의 스마트폰 게임 전문 리뷰어와 파워 이용자를 초청해 ‘스마트 한게임’ 유저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11종의 스마트폰 게임 시연과 개발진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퍼즐, 액션, SNG, 스포츠, 아케이드, 디펜스, 레이스, RPG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30여종 게임에는 기존 한게임에서 온라인 서비스하던 ‘사천성’, ‘윷놀이’ 등의 모바일 버전은 물론 한게임 모바일게임 독립스튜디오 오렌지크루의 개발작도 포함됐다.

또한 한게임 측은 완성도 높은 전문 개발사 게임을 적극적으로 퍼블리싱해 탄탄한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인기 웹소셜게임인 ‘에브리타운’의 모바일 버전 ‘에브리팜’이 한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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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스마트폰 게임간 연동성을 강화한 ‘한게임 보물섬’ 애플리케이션도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게임 활동에 따라 골든키를 지급받고 해당 앱 내에서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배가된 게임의 재미를 꾀할 수 있다.

채유라 NHN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한게임만의 온라인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풍부한 게임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양질의 우수한 스마트폰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