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직원, 옥상서 물폭탄 맞은 사연?

일반입력 :2011/08/17 15:35

정윤희 기자

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는 17일 ‘야후! 메신저’를 소재로 한 바이럴 영상 2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이럴 영상은 ‘물폭탄편’과 ‘길거리공연편’이다. 해당 영상은 ‘야후! 메신저’ 소재 에피소드를 음악과 생동감 있는 장면을 곁들여 구성했다.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제작된 이 영상은 JYJ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장필 감독, 작곡가 김형석씨가 참여했다.

‘물폭탄편’은 여름철 더위에 지쳐있는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야후!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다가 벌이는 옥상에서의 물폭탄 놀이 한 판을 소재로 삼았다. 실제로 이 영상에는 야후! 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길거리공연편’은 국내 밴드와 미국에 있는 밴드가 ‘야후! 메신저’의 영상 통화 기능을 통해 합작 길거리 공연을 한다는 스토리다. 서울 홍대와 미국 산타모니카 두 곳에서 동시에 촬영됐다. 영상에는 실제로 인디밴드인 일렉트로닉 록 혼성듀오 ‘더 치어스(the cheers)’가 등장한다.

야후코리아는 두 동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영상과 음성 통화는 ‘야후! 메신저’를 사용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바이럴 영상들은 ‘야후! 메신저’ 프로모션 사이트와 야후코리아 투데이 페이스북 팬페이지, 동영상 사이트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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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바이럴 영상으로 생활 속의 ‘야후! 메신저’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후! 메신저’는 데스크톱에서 태블릿PC로, 태블릿PC에서 모바일로 대화가 가능한 메신젇저다. 채팅 도중에 바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